부산시, 가이드와 함께하는 '갈맷길 가치걷기 공공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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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갈맷길 가치걷기 공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치걷기 공공서비스는 '갈맷길의 가치를 공유하며 걷자'는 컨셉트로 민선 8기의 시정 공약인 '15분 도시' 본격 실현을 위한 갈맷길 걷기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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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갈맷길 가치걷기 공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치걷기 공공서비스는 '갈맷길의 가치를 공유하며 걷자'는 컨셉트로 민선 8기의 시정 공약인 '15분 도시' 본격 실현을 위한 갈맷길 걷기 플랫폼이다. 이는 도보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최초의 사례다.
시는 안전한 걷기여행이 될 수 있도록 트레킹 가이드를 지원한다. 가이드는 갈맷길을 완보하고 소정의 교육을 받은 자격(1급, 2급) 소유자로 구성된다.
걷기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아동, 노인 등 보행약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공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하고 6월30일까지 △갈맷길 완주코스 △욜로(YOLO) 10선 코스 △달빛갈맷길 코스 △함께 갈맷길(보행약자, 장애인 등) 등 총 4개의 테마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갈맷길을 걸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부산시 갈맷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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