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스 남편"…'더 마블스' 박서준, 예고편 단 '1초' 등장에도 시선 강탈(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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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하는 영화 '더 마블스'의 트레일러가 첫 공개되면서 수현, 마동석에 이어 국내 배우 사상 세 번째로 마블 작품에 캐스팅된 박서준의 극 중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2019)의 속편인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남편이자 얀 왕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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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11월 개봉하는 영화 ‘더 마블스’의 트레일러가 첫 공개되면서 수현, 마동석에 이어 국내 배우 사상 세 번째로 마블 작품에 캐스팅된 박서준의 극 중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밤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마블스’의 트레일러를 처음 공개했다.
총 1분 56초 분량의 이번 트레일러에서 박서준은 1분 37초부터 1분 38초까지 단 1초간 짤막하게 등장한다. 그럼에도 그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해, 금세 지나쳤음에도 쉽사리 잊히지 않는다.
박서준은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2019)의 속편인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남편이자 얀 왕자 역을 맡았다.
얀 왕자는 음악행성의 지도자인데 이번 영상을 보면 수십 명의 부하들을 모아 함께 적을 소탕하러 나가는 듯한 순간이 담겨 있다.
비록 단 1초의 분량이지만 얀 왕자인 박서준이 “ahhh~”라고 함성을 지르는 모습이 시선을 붙잡는다. 히어로의 남편이자 왕자님이기에 캐릭터상 예상 못할 반전이 예상된다.
박서준이 표현한 얀 왕자가 어떤 인물일지 예고편을 통해 또 한 차례 호기심을 키운 가운데 여성 슈퍼히어로 캐럴 댄버스,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와 얼마나 정의로운 업적을 이룰지 궁금하다.
‘더 마블스’의 구체적인 스토리는 아직까지 미공개 상태. 그러나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새뮤엘 L. 잭슨, 테사 톰슨, 티오나 패리스, 라샤나 린치, 박서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전편에 이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박서준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팬심으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2편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영국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올 7월 극장 개봉하려다가 연기돼 11월 10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개봉 시기도 비슷할 전망이다.
앞서 ‘캡틴 마블’(2019)은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바.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1억 달러(1조 4300억 원)를 벌어들였다. 마블의 흥행세가 예전만 못하지만 그럼에도 2편의 전세계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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