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즉시 실손보험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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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그 즉시 자동으로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서비스가 나온다.
11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부산시가 신청한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가 선정됐다.
또 실손보험 청구 양식도 표준화한다.
그러면 보험사와 병원이 직접 연동돼 보험 청구가 한결 간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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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그 즉시 자동으로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서비스가 나온다. 진료 받는 즉시 실손보험금이 내 계좌에 바로 꽂히는 것이다.
그 과정은 모두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유출되면 안 되는 개인 의료정보를 다루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을 중심으로 기간통신사업자 세종텔레콤(주)(대표 김형진)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부와 부산시가 이를 지원한다.
11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부산시가 신청한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가 선정됐다. 부산시의 블록체인 특구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의료기관 연동 진료데이터 및 청구서류의 원본 인증, 보험청구 이력관리 등에 투명성이 확보된다.
또 실손보험 청구 양식도 표준화한다. 그러면 보험사와 병원이 직접 연동돼 보험 청구가 한결 간편해진다. 자연인이 아닌 법인도 환자를 대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마이헬스웨이' 플랫폼과 연동돼 국제표준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표준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그동안 전국 최초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금융을 연계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해왔다.
한편, 정부의 이번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선 부산(블록체인), 강원(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전남(HDPE소형어선), 전북(탄소융복합산업)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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