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친분으로…” 혜은이, 안소영 위해 故앙드레김 의상 빌려 ‘깜짝’ (‘같이삽시다’) [종합]

박근희 2023. 4.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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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안소영을 위해 故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의상을 빌렸다.

11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섰다.

안소영이 입은 드레스는 앙드레김 의상으로, 혜은이가 받아온 것이라고.

박원숙은 앞선 방송에서 안소영의 팬이라는 남자 분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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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안소영을 위해 故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의상을 빌렸다.

11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섰다.

안소영의 화보 촬영을 위해 유재력 사진 작가가 방문했다. 유재력 작가는 “왕년을 누비던 분과 같이 하니까”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유재력 작가는 “패션 사진을 많이 찍었다. 앙드레 김과 함께 작업했다. 모델로는 모니카 유와 태현실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최초 남성 패션 디자이너인 앙드레 김에 대해 유재력 작가는 “그 분이 우는데 검은 눈물이 나오더라. 마스카라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당대 스타는 앙드레 김의 무대에 무조건 섰다고. 혜은이와 안문숙은 앙드레 김 엔딩 포즈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안소영의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유재력 작가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섹시함이 있다. 내가 그 감을 살려서 찍어야 한다. 노력해보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혜은이는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새하얀 웨딩홀에 들어갔고, 안문숙은 “결혼하고 싶다. 선생님 제 결혼식에 와서 해주세요”라고 말했고, 유재력 작가는 “생각해보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문숙은 “나 진짜 결혼할래”라며 다짐을 하기도.

이어 안소영이 황금색의 멋드러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박원숙은 “왕비 됐다고 교만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영은 작가의 요청에 따라 자유자재의 포즈를 지었다. 안소영이 입은 드레스는 앙드레김 의상으로, 혜은이가 받아온 것이라고. 혜은이는 “(앙드레 김) 아들이랑 친해”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앞선 방송에서 안소영의 팬이라는 남자 분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박원숙은 “잘되면 너무 좋겠고. 안된다고 해도 만나보면 어때. 소영이도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는 조건이 된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스스로 여유가 없었다. 너무 데여가지고. (이 기회에) 한 번 만나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안문숙은 친한 동생이 안소영의 꿈을 꿨다고. 안문숙은 “깨끗한 한복을 입었다더라. 아무도 없이 언니 혼자 있었다더라. 오늘 들어보니까 그 꿈이 그냥 꿈이 아닌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소영은 다음 의상으로 파격적인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박원숙은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안문숙은 “팜므파탈 같다”라며 안소영의 색다른 모습을 칭찬했다. 안소영은 의상과 헤어를 바꿔 계속해서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원숙은 “너 날씬하다고 자랑하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안소영이 등장했다. 박원숙은 “너무 아름답다. 얘가 이렇게 예쁘면 눈에 뵈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엘리베이터 딱 열리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안소영의 남다른 미모에 감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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