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앞으로 다가온 'LPGA 국가대항전'…박민지 빠지고 최혜진 합류

하유선 기자 2023. 4.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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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 대항전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박민지(25)가 출전을 고사하면서 LPGA 투어 멤버 최혜진(24)이 합류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인 야마시타 미유(세계 24위)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미국 무대에서 뛰는 시부노 히나코(세계 38위)가 일본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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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 대항전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예정인 최혜진 프로. 불참을 통보한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 대항전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회는 오는 5월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문 코스인 TPC 하딩파크로, 이 골프장 사상 첫 여성 대회를 개최한다.



 



32명의 참가자와 최종 국가 시드는 LPGA 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 이후 발표된 4월 3일자 세계여자골프랭킹을 기반으로 정해졌다. 



이에 앞서 대회에 참가하는 최종 8개국은 세계랭킹에서 각 국가별 '톱 4명'의 순위로 조합해 결정됐으며,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직후인 2022년 11월 21일자로 확정된 바 있다.



 



LPGA 투어가 12일(한국시간) 업데이트된 명단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중국의 출전 선수 명단에 변화가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박민지(25)가 출전을 고사하면서 LPGA 투어 멤버 최혜진(24)이 합류했다. 현재 박민지는 세계 21위, 최혜진은 25위다.



이에 따라 큰 변수가 없는 한, 고진영(세계 3위), 김효주(9위), 전인지(11위), 최혜진이 한 팀을 이룬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인 야마시타 미유(세계 24위)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미국 무대에서 뛰는 시부노 히나코(세계 38위)가 일본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기존 린시위(세계 17위), 인뤄닝(32위)과 함께 새로 류위(181위), 리우루이신(251위)가 합류했다.



 



이 외에도 미국은 넬리 코다(세계 2위), 렉시 톰슨(6위), 릴리아 부(12위), 다니엘 강(14위)이 출격한다.



참고로, 출전국의 시드는 4월 3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확정이며, 출전 선수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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