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46만9000명↑…10개월 만에 증가 폭 확대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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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7만여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000명이다.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7만7000명) ▲정보통신업(6만5000명)이었다.
반면 취업자 수가 부진했던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6만6000명) ▲제조업(-4만9000명) ▲건설업(-2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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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7만여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만9000명이 증가한 숫자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68.7%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해 1989년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982년 7월간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만4000명 감소한 84만 명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28만8000명 줄어든 1630만4000명이었다. 2021년 3월부터 2년 1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7만7000명) ▲정보통신업(6만5000명)이었다. 반면 취업자 수가 부진했던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6만6000명) ▲제조업(-4만9000명) ▲건설업(-2만 명)이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긍정적인 부분은 일상 회복이라는 측면이 있다”며 “최근 해외 관광객 입국 증가와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대면 업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 요인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저효과를 안고 가는 부분이 있다”며 “물가나 수출 등 경기적인 영향, 제조업, 도소매업 등 불안 요인이 혼재돼 있어 (결과를) 종합해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만9000명이 증가한 숫자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68.7%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해 1989년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982년 7월간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만4000명 감소한 84만 명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28만8000명 줄어든 1630만4000명이었다. 2021년 3월부터 2년 1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7만7000명) ▲정보통신업(6만5000명)이었다. 반면 취업자 수가 부진했던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6만6000명) ▲제조업(-4만9000명) ▲건설업(-2만 명)이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긍정적인 부분은 일상 회복이라는 측면이 있다”며 “최근 해외 관광객 입국 증가와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대면 업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 요인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저효과를 안고 가는 부분이 있다”며 “물가나 수출 등 경기적인 영향, 제조업, 도소매업 등 불안 요인이 혼재돼 있어 (결과를) 종합해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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