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락, 수소충전소용 안전밸브 특허 등록

함지현 2023. 4.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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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105740)은 수소충전소, 수소압축용기 및 수소추출기 등에 사용되는 수소용 고압안전밸브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등록된 수소용 고압안전밸브 V64H는 수소충전소의 핵심 안전 부품"이라며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미국, 일본 등 고가의 수입 밸브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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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설비 안정성 확보 필수 제품
미국·일본 등 외산 밸브 대체 효과 기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디케이락(105740)은 수소충전소, 수소압축용기 및 수소추출기 등에 사용되는 수소용 고압안전밸브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케이락에 따르면 수소용 안전밸브는 수소충전소, 수소개질설비, 수소배관, 수소운반차량 등에 반드시 사용돼야하는 제품이다. 사용압력 1만 4000psi(프사이)를 충족해 고압의 수소 설비에서 허용압력 이상으로 상승시 과도한 압력을 안전하게 외부로 방출하여 감압시키는 안전장치이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등록된 수소용 고압안전밸브 V64H는 수소충전소의 핵심 안전 부품”이라며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미국, 일본 등 고가의 수입 밸브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수소용 고압안전밸브 개발로 수소 모빌리티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시장의 안정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미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과 세계적으로도 선진국 중심으로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부(DOE)를 중심으로 수소경제 진입을 위한 단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EU도 오는 2030년 역내에서 청정수소 1000만t(톤)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중국 또한 2050년까지 에너지에서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을 1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미 일부 지역에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한 상태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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