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챙이' 배우 임채영,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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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영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2일 소속사 앤플럭서스(주)에 따르면 임채영이 출연한 박중하 감독의 장편 '잔챙이'가 제31회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외국어 부문 및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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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배우 임채영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2일 소속사 앤플럭서스(주)에 따르면 임채영이 출연한 박중하 감독의 장편 '잔챙이'가 제31회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외국어 부문 및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임채영은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외국어 경쟁작뿐만 아니라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작으로 '잔챙이' 작품이 선정된 것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박중하 감독님 뿐만 아니라 함께 연기했던 김호원, 성환 배우에게 너무 감사하고, 국내외에서 '잔챙이'가 어떠한 평가를 받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개개인 삶에 대해 부여하는 가치와 의미를 더욱 곱씹고 성찰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잔챙이'의 배경은 경기도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낚시터다. 극중 호준(김호원)은 불러주는 곳 없는 '이름만 배우'지만 낚시 유튜버로 인기가 있다.
낚시터에서 호준은 자신을 오디션에서 떨어트린 남 감독(성환)과 한때는 남 감독 작품의 단역이었지만 지금은 촉망받는 여배우가 된 희진(임채영)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임채영이 맡은 '희진'이란 인물은 당당하고 뚝심있는 성격과 태도가 특징. 남 감독의 대작 '카나리아' 주연을 따내기 위해 낚시터까지 따라왔다. 대작에 캐스팅되고 싶다는 갈망은 있지만 남성 중심 신파 스토리에 자신의 예술혼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임채영은 희진을 연기하며 '영혼과 가슴으로부터 확답받지 못해 고뇌하고, 선택이라는 사잇길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실감나게 그렸다'는 평단의 평을 받았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7일 개막, 5월 6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임채영은 차기작으로 오는 7월 크랭크인하는 음악 호러 장편영화 '포르테'(감독 손희송)의 주연 '연지'역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짓고 피아노 레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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