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지난해 매출액 89% 증가…흉부 진단솔루션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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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0억9100만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약 29%를 차지한 흉부 진단 솔루션 '에이뷰 LCS 플러스(AVIEW Lung Cancer Screening PLUS)'는 조기 폐암과 폐기종, 관상동맥질환 진단에 필요한 저선량의 컴퓨터 단층촬영(CT) 판독 분석이 가능한 주력 품의 경쟁력이 매출 증가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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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0억9100만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가 폐암 검진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을 포함해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80곳 이상의 국내 주요 중대형병원에서 쓰인다. 유럽연합(EU),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의 솔루션으로 공급중이다. 지난 해 독일 유명 헬스케어 그룹인 성 아우구스티누스 그룹 산하의 요한나병원, 벨기에 대형 병원인 델타 종합병원(AZ Delta)을 비롯해 올해 초 프랑스 최대 사립병원 그룹 빠끄병원에 도입되기도 했다.
정우석 코어라인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는 “현재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미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바이엘(Bayer)사, 테라리콘(Terarecon)사와 의료 플랫폼 탑재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이후의 진행 단계를 긴밀히 논의하고 있는 만큼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106억원 규모로 프리 기업공개(IPO)를 마감했다. 신한제7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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