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금발 여성이 중동 뉴스에? 의외의 뉴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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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 매체가 뉴스를 읽어주는 인공지능(AI) 가상 뉴스 프리젠터를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쿠웨이트뉴스는 트위터를 통해 AI 뉴스 진행자 '페다'(Fedha)를 선보였다.
페다는 검은색 재킷에 흰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쿠웨이트 뉴스 인공지능으로 작업하는 쿠웨이트 최초의 뉴스 진행자 페다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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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 매체가 뉴스를 읽어주는 인공지능(AI) 가상 뉴스 프리젠터를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쿠웨이트뉴스는 트위터를 통해 AI 뉴스 진행자 '페다'(Fedha)를 선보였다.
페다는 검은색 재킷에 흰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쿠웨이트 뉴스 인공지능으로 작업하는 쿠웨이트 최초의 뉴스 진행자 페다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떤 종류의 뉴스를 선호하냐"며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아랍어로 말했다.
쿠웨이트뉴스는 걸프 지역 최초의 영어 일간지로 1961년 설립된 쿠웨이트타임즈와 제휴 관계에 있다. 두 매체 부편집장 압둘라 보프테인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에 대한 테스트"라고 전했다.
또한 페다라는 이름은 은(silver)을 뜻하며 쿠웨이트 지역 내에서 전통적으로 인기 있었던 이름이라고 소개하면서 "우리는 항상 로봇은 은색과 금속 색상이라는 상상을 했기에 이 두 가지 의미로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금발 머리와 밝은 색상의 눈동자는 쿠웨이트인과 국외 거주자의 다양한 인구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페다는 모두를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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