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매도의견 나왔다..하나증권, 45만4000원 제시

김병덕 2023. 4. 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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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주가가 562% 급등한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의견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2027년 자회사별 예상 이익에 근거한 에코프로의 향유 가치는 에코프로비엠 5.8조원, 에코프로Materials 3.6조원, 에코프로Innovation 0.6조원, 에코프로CnG 0.8조원이며(상장 자회사 NAV 할인율 51% 및 비상장 자회사 할인미적용)으로 합산 목표 시총은 11.8조원"이라며 "위대한 기업이나 현 주가는 그 위대함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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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자회사 합산 목표시총 11.8조원
"위대한 기업이지만 주가는 상당부분 반영돼"

[파이낸셜뉴스] 3개월만에 주가가 562% 급등한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의견이 나왔다.

12일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원은 "그동안 에코프로는 연결 자회사들의 내부거래 조정 후 연결 미실현 이익 반영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자회사별 장기(2027년) 이익 가치 산정 밸류에이션의 어려움 있었다"면서 "최근 제출한 사업보고서 및 비상장 자회사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익 가치 기준 밸류에이션의 논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매출의 원천인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2027년 예상 CAPA 전량이 고객사 바인딩 계약 기초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가시성 확고하며, 이에 따라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자회사의 2027년 실적 가시성 역시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027년 자회사별 예상 이익에 근거한 에코프로의 향유 가치는 에코프로비엠 5.8조원, 에코프로Materials 3.6조원, 에코프로Innovation 0.6조원, 에코프로CnG 0.8조원이며(상장 자회사 NAV 할인율 51% 및 비상장 자회사 할인미적용)으로 합산 목표 시총은 11.8조원"이라며 "위대한 기업이나 현 주가는 그 위대함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45만4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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