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엄정화 "임원희와 예전에 사겼었다…이혼? 결혼한 줄도 몰라" ('돌싱포맨')

안소윤 2023. 4.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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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임원희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JTBC '닥터 차정숙'의 주역 엄정화,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엄정화는 임원희에 다가가 "잘 있었냐"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원희가 "아 이혼한 거"라고 운을 떼자마자, 엄정화는 "결혼한 것도 몰랐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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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엄정화가 임원희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JTBC '닥터 차정숙'의 주역 엄정화,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오랜만에 만난 엄정화에 "엄탱이 잘 있었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엄정화는 임원희에 다가가 "잘 있었냐"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이상민이 "둘이 어떻게 이 정도로 아냐"며 궁금해 하자, 엄정화는 "우리 옛날에 사귀었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하지 마라. 얘(임원희)한테 왜 그런 장난을 쳐"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누나가 사귀었다고 하자마자 임원희 귀가 빨갛다"고 놀렸다. 이에 엄정화는 "예전에 어렸을 때 연극을 딱 한 편 같이 한 적 있었다"며 "원희가 그때 완전 애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탁재훈이 "연기는 잘 됐는데, 다른 게 안됐다"고 하자, 엄정화는 "나 몰랐어"라고 말했다. 임원희가 "아 이혼한 거"라고 운을 떼자마자, 엄정화는 "결혼한 것도 몰랐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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