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 440만 돌파→35일 연속 1위…'존 윅4'가 변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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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누적 관객 수 44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한국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개봉 이후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 관객 수는 440만 1008명이다.
현재 역대 국내 개봉 일본 흥행 영화 1위를 기록 중인 또 다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기록을 금방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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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2만 6131명을 극장에 불러모으며 1위를 유지했다. 개봉 이후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 관객 수는 440만 1008명이다.
지난달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들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국내에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현재 역대 국내 개봉 일본 흥행 영화 1위를 기록 중인 또 다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기록을 금방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리바운드’가 차지했다. ‘리바운드’는 같은 날 2만 119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 3400명이다. 지난 5일 개봉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중고교농구대회 당시 돌풍을 일으켰던 부산중앙고 농구부 6인방과 강양현 코치의 8일간의 연승 기적을 그려낸 실화 바탕 영화다.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등을 연출하고,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장항준 감독이 6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이다. 개봉 이후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박스오피스 경쟁 구도에 변화를 줄 신작이 개봉한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시리즈 ‘존 윅4’가 오늘(12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현재 사전 예매량 11만 9490명, 예매율 46.2%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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