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우티, 외국인 관광객 택시이용 편의 증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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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부산시와 우티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우티는 외국에서 우버 앱을 사용하는 이용객이 국내에서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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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부산시와 우티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티 애플리케이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우티 앱에 넣어 홍보하기로 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티는 외국에서 우버 앱을 사용하는 이용객이 국내에서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부산형 관광 안내 표지판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문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하는 부산형 관광 안내 표지판은 색각 이상자,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색상과 높이, 국제 표준 픽토그램 등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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