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여자 월드컵 100일 앞두고 공식 구호 '유니티 비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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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7월 20일부터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여자 월드컵 개막을 100일 남겨둔 가운데 공식 구호 '유니티 비트(Unity Beat)'를 발표했다.
파트마 사무라(세네갈) FIFA 사무총장은 "여자 월드컵 개막까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하나의 상징이 될 공식 구호인 '유니티 비트'를 발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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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7월 20일부터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여자 월드컵 개막을 100일 남겨둔 가운데 공식 구호 '유니티 비트(Unity Beat)'를 발표했다.
FIFA에 따르면 '유니티 비트'는 뉴질랜드와 호주 문화 및 팬들의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여자 축구의 에너지를 담아냈으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드니와 오클랜드 등 각 지역에서 일제히 공개되었으며, 공식 마스코트인 '타주니(Tazuni)'도 발표 당시 함께했다.
파트마 사무라(세네갈) FIFA 사무총장은 "여자 월드컵 개막까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하나의 상징이 될 공식 구호인 '유니티 비트'를 발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니티 비트'는 호주의 멜버른과 브리즈번, 뉴질랜드의 웰링턴과 더니든 등 9개 도시에서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전 세계의 팬들이 잊을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거리에서 경기장까지 모두를 단합시키면서 일심동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열리는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 경기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에서 뉴질랜드와 노르웨이가 맞붙는다. 결승전은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83,500명 수용)에서 열린다.
한편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8년 만에 16강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7월 25일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30일 모로코전, 8월 3일 독일전을 차례로 치른다.
사진=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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