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타트업 지원·육성 나선다…창업기업 67개사 모집

손연우 기자 2023. 4. 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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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3년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구성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로 나눠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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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웹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3년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구성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로 나눠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연 매출 5억원 이상 스타트업 40개사를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통해 20개사를 선정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스타트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1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받은 성장기의 스타트업 4개 사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억원 이상 투자 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 스텔라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3개사를 선정해 최대 1억원 이상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4개 클럽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제공된다. 인증기업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창업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올해에는 각 클럽을 운영 중인 기관별 시설 공간과 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 부산창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기관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클럽별 인증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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