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Q 부동산 실적감소 전망… 목표가 '하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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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KT&G가 올해 수원 부동산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실적 부진을 겪을 것이라고 12일 관측했다.
담배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목표가를 하향한 이유는 수원 부동산 프로젝트 종료에 따라 해당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담배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율 하락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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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KT&G가 올해 수원 부동산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실적 부진을 겪을 것이라고 12일 관측했다. 담배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291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목표가를 하향한 이유는 수원 부동산 프로젝트 종료에 따라 해당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담배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율 하락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담배 부문 매출 성과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국내 담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기준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은 49%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PMI와 전자담배 소모품 일체를 향후 15년간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해 해외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수출 및 해외 법인 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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