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상하이 오토쇼 출격… 전동화 시대에 맞게 쿠페형 SUV 재해석

폴스타가 오는 18일 열리는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4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폴스타

전기자동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18일 열리는 중국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2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4는 가장 최근에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모델로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폴스타는 첨단 기술로 향상된 패키지에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라고 설명했다.

폴스타는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과 강화된 지속가능성을 폴스타4에 담아냈다.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4는 현재까지 출시된 폴스타 모델 중 가장 빠른 차가 될 전망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의 첫 SUV인 폴스타3 를 단순 변형한 수준이 아닌 전체 디자인을 재고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쿠페형 SUV 폴스타4가 탄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하이 오토쇼 방문객들은 홀6.2의 6B07 부스에서 폴스타를 만날 수 있다. 폴스타4는 물론 오는 3분기(7~9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인 플래그십 SUV 폴스타3도 함께 공개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