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83명 신규 확진, 전주 대비 84명↓…취약시설 22곳서 35명 감염

지난 6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인근 월성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도는 12일 20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 감염자로 전날(361명)보다 122명(33.8%) 늘었지만, 1주일 전(567명)보다는 84명(14.8%) 줄어 0시 기준 누적 인원은 141만8029명, 사망자는 변동 없이 누적 2096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106명, 구미 71명, 경주 63명, 경산 45명, 김천 42명, 안동 24명, 칠곡 21명, 문경 20명, 상주 19명, 영주 17명, 영천 15명, 예천 14명, 울진 6명, 봉화 5명, 청송·성주 4명, 청도 3명, 의성 2명, 영덕·고령 1명, 군위·영양·울릉 0명이다.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22곳에서는 35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동안 경북에서 2505명, 하루 평균 358명 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57.1%, 재택 치료자는 1763명,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14.3%(전국 13%)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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