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올해 순이익 43% 개선... 목표주가 ↑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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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거래 수요 회복에 따라 키움증권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은 192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9% 상회할 전망"이라며 "시장 반등에 따른 거래대금 확대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가 양호하고 운용손익이 흑자로 전환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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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거래 수요 회복에 따라 키움증권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은 192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9% 상회할 전망"이라며 "시장 반등에 따른 거래대금 확대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가 양호하고 운용손익이 흑자로 전환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수료는 18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전체 기준 개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해 4분기 62%에서 올해 1분기 68%까지 상승했고 2분기에도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BPS(주당순자산가치)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0.91배를 적용했으며 목표 PBR에 내재한 ROE(자기자본이익)와 자본비용은 각각 16.0%와 17.4%로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43% 개선될 전망"이라며 "증권 업종 탑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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