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적료 부담…리버풀 결국 영입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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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중원 보강을 계획한 리버풀(잉글랜드)이 '최우선' 순위로 고려했던 주드 벨링엄(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결국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은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복수 구단이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경쟁이 불이 붙음과 동시에 이적료가 폭등하자 부담을 느껴 결국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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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올여름 중원 보강을 계획한 리버풀(잉글랜드)이 '최우선' 순위로 고려했던 주드 벨링엄(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결국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영입전이 과열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적료에 부담을 느낀 게 이유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벨링엄을 영입하고 싶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탓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포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은 영국 현지에서 보도한 대로 벨링엄에 대한 관심을 중단했다"면서 "영입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입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벨링엄을 영입할 계획이었다. 특히 나비 케이타(28)와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9) 등이 계약 만료로 떠나는 게 확정됐기 때문에 중원 보강이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이었다.
리버풀은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복수 구단이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경쟁이 불이 붙음과 동시에 이적료가 폭등하자 부담을 느껴 결국 철수했다. 실제 최소 이적료로 무려 1억 3,000만 유로(약 1,880억 원)가 거론되는 중이다.
더구나 리버풀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승점 44)에 머무르고 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 말인즉슨 이적료를 떠나 벨링엄을 설득하는 데 있어서 영입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이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쪽으로 굳혔다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대신 리버풀은 이적료가 저렴하거나,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미드필더를 노릴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선수는 마테우스 누네스(24·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소피앙 암라바트(26·피오렌티나), 유리 틸레만스(25·레스터 시티), 이브라힘 상가레(25·PSV 아인트호벤) 등이다. 여기다 최근 관심을 가진 오렐리앵 추아메니(23·레알 마드리드)도 있다.
사진 = Getty Images, 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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