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회의 미국서 3년만에 개최…북 미사일 정보공유 논의
신현정 2023. 4. 12. 07:54
한미일이 오는 14일 미국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회의, DTT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는 한미일 국방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안보협의체로, 2020년까지 열렸다가 중단된 뒤 3년 만에 재개되는 겁니다.
국방부는 이 회의에서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위해 안보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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