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색을 지날 때'…더그레잇컬렉션, 윤종주 개인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그레잇컬렉션은 오는 15일부터 5월13일까지 윤종주 작가의 개인전 '시간이 색을 지날 때'(when time has colo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작가는 "제 작업은 색으로부터 시작해서 공간과 선, 빛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며 "고요함 속에서도 일렁이는 듯한 색감의 움직임과 변화, 표면의 따뜻함과 울림을 통한 공감각적인 느낌과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색이 존재할지라도 시간이 축적된 하나의 색면이 충분한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그레잇컬렉션은 오는 15일부터 5월13일까지 윤종주 작가의 개인전 '시간이 색을 지날 때'(when time has colo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종주 작가의 신작 및 미공개 드로잉과 소품 2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신작은 봄의 계절감을 담은 작품으로서 생동감 있는 그린, 오렌지, 레드 색감의 온도, 정서, 분위기를 신비롭고 깊은 명상적 회화로 구현했다.
캔버스를 바닥에 두고, 그 위에 여러 물감을 회화를 굳히는 재료 중 하나인 미디움과 섞어 겹겹이 쌓아 올려 제작했다.
색이 마르고 다시 그 위에 물감이 부어지며 오랜 시간을 요구하는 제작 과정은 종래에 단언할 수 없는 여러 인상과 깊이를 생성한다.
작가는 "제 작업은 색으로부터 시작해서 공간과 선, 빛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며 "고요함 속에서도 일렁이는 듯한 색감의 움직임과 변화, 표면의 따뜻함과 울림을 통한 공감각적인 느낌과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색이 존재할지라도 시간이 축적된 하나의 색면이 충분한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