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대표 스타트업 지원·육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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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3개 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2023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4개 클럽의 창업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선정, 지원사업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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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개 클럽, 67개 사 통합 모집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창업포털 통해 신청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3개 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2023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4개 클럽의 창업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선정, 지원사업을 있다.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로 나누어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에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밀리언클럽’에 연 매출 5억원 이상 스타트업 40개 사를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통해 20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3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스타트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에 1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받은 성장기의 스타트업 4개 사를 선발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억원 이상의 씨드(SEED) 투자 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 스텔라’에 신청할 수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3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1억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4개 클럽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제공된다. 인증기업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창업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올해에는 각 클럽을 운영 중인 기관별 시설 공간과 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24일 18시까지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 ‘부산창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클럽 간 중복지원 불가), 기관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클럽별 인증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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