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0시간제' 칠레 하원서도 압도적 가결

김정연 기자 2023. 4.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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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1일 칠레 상원 본회의장에서 근로 시간 단축 법안 통과 이후 기념 촬영하는 히아네트 하라 노동부 장관(가운데), 안토니아 오레예나 여성 및 성평등부 장관(오른쪽), 카밀라 바예호 정부 대변인(왼쪽) (칠레 상원 제공=연합뉴스)]

칠레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근로시간을 주당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는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했습니다.

칠레 하원은 현지시간 11일 본회의를 열어 관련 개정안을 재석 의원 144명 중 찬성 127표, 반대 14표로 가결했습니다.

앞서 칠레 상원은 지난달 개정안을 만장일치 찬성인으로 승인했으며, 이제 개정안의 입법 절차는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서명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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