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누적 무역적자 250억 달러 / 시멘트 대란 내주 해소 / 1조원 중소기업 금리 감면
이달 초순까지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가 25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은 140억 2,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습니다.
수입액은 174억 4,4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4억 1,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석 달 여간 누적된 무역적자는 258억 6,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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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곳곳을 멈춰 세운 '시멘트 대란'이 다음 주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시멘트협회는 경기 의왕시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시멘트 수급 관련 상황 점검을 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게 4월 중순 친환경 설비 교체 등이 마무리되면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내수 유통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올 상반기 총 27만 톤의 수출 물량을 내수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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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025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리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기술 혁신기업 1천 개를 발굴해 투·융자 복합금융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행장은 "이런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 2025년까지 총자산 5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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