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1일 932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95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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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2명 발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55명, 전남에서 477명 등 총 93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455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남 확진자도 모두 지역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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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2명 발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55명, 전남에서 477명 등 총 93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0일 718명(광주 321명, 전남 397명)에 비해 214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4일 1027명(광주 558명, 전남 469명)보다는 95명 줄었다.
광주 확진자 455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824명을 유지하고 있고 3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 확진자도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 9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9개소에서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55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순천 79명, 목포 61명, 광양 54명, 나주 45명, 여수 39명, 장성 26명, 화순 25명, 무안·해남 20명, 고흥 15명, 담양 14명, 장흥·함평 10명이며 나머지 군단위 지역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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