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눈썹 박서준, 1초 컷에도 '비주얼 쇼크'…'캡틴 마블 남편' 베일 벗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더 마블스' 속 '얀 왕자' 배우 박서준의 베일이 한 꺼풀 벗겨졌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11일(한국시간)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에 신작 '더 마블스'(The Marvels)의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속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로 배우 브리 라슨(캡틴 마블·캐럴 댄버스 역)이 1편에 이어 활약한다.
특히 박서준은 '더 마블스'로 할리우드 진출에 나서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고 있다. 연출자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일찌감치 박서준에 대해 "내 새로운 드라마 속 남친(남자친구)"이라고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었다.
1분 56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더 마블스'에서 얀 왕자로 변신한 박서준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짧은 등장임에도 전에 없던 색다른 비주얼과 매력을 예고,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서준이 연기하는 얀 왕자는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노래로 소통해야 하는 뮤지컬 행성 알라드나의 리더다.
그는 '더 마블스' 출연에 대해 "마블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모든 것이 도전이라 처음엔 좀 긴장을 했었다. 하지만 모두가 너무 도움을 주고 환영해 줘서 빨리 길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서준은 '천만 감독' 이병헌의 신작 '드림'에서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 역할을 맡았다. 열정 없는 PD 소민 역의 아이유와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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