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IMF 이코노미스트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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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중기 전망치는 3%로 IMF 세계 경제 전망이 발간된 1990년 4월 이후 역대 최저치인데요.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하향 이유를 밝혔습니다.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서 비롯된 충격에서 아직 회복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인플레이션과 금융 불안정으로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위험이 커졌다고도 말했습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경제는 지난 2~3년 동안 발생한 두 가지 충격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팬데믹과 에너지 시장에 피해를 입히고 전 세계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말이죠. 이에 따라 경제 성장률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통화정책의 긴축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중앙은행들이 긴축을 해왔죠. 지난 한 달 동안의 금융 불안정도 문제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겪었던 문제지만 이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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