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5.2도, 강원도 전역 황사·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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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설악산의 아침최저기온이 -5.4도를 기록하는 등 영서와 산간 지역이 오전 한때 춥고, 짙은 황사가 도 전역을 뒤덮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영서와 산간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설악산 -5.4도, 향로봉 -2.8도, 철원 김화 -1.8도, 평창 면온 -1.6도, 홍천 서석 -1.0도, 횡성 안흥 -0.5도, 구룡령 0.2도, 삽당령 0.9도, 미시령 1.4도, 춘천 2.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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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2일 강원 설악산의 아침최저기온이 -5.4도를 기록하는 등 영서와 산간 지역이 오전 한때 춥고, 짙은 황사가 도 전역을 뒤덮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영서와 산간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설악산 -5.4도, 향로봉 -2.8도, 철원 김화 -1.8도, 평창 면온 -1.6도, 홍천 서석 -1.0도, 횡성 안흥 -0.5도, 구룡령 0.2도, 삽당령 0.9도, 미시령 1.4도, 춘천 2.1도 등이다.
영동지역은 양양 7.7도, 고성 간성 8.2도, 북강릉 8.6도, 삼척 9.1도, 속초 9.2도, 강릉 10.1도, 동해 10.4도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아침기온은 전날(11일)보다 5~12도 가량 낮아져 영서와 산간 지역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만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도내 미세 먼지 농도(PM10)는 대관령 306㎍/㎥, 속초 289㎍/㎥, 광덕산 261㎍/㎥, 영월 245㎍/㎥, 북춘천 167㎍/㎥ 순으로 높았다.
강원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11일 오후 11시부터 영동남부권역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돼 어린이, 노약자 실외활동 금지,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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