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통령 "CS, UBS가 인수 안 하면 디폴트 빠졌을 듯"
김정연 기자 2023. 4. 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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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이 자국 최대은행인 UBS가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 CS를 인수하도록 한 조치는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베르세 대통령은 "CS는 인수합병이 없었다면 3월 20일이나 21일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CS는 잇단 투자 실패와 고객 이탈 등으로 경영 위기에 휩싸였다가 지난달 19일 UBS에 인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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