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1.5조 추가 수주 가능성…성장세 지속-하나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에 AMR(자율이동로봇) 수주를 성공하면서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12일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SK온과 약 29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에 필요한 AMR(자율이동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AI(인공지능) 등을 탑재한 AMR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에 AMR(자율이동로봇) 수주를 성공하면서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12일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SK온과 약 29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에 필요한 AMR(자율이동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AI(인공지능) 등을 탑재한 AMR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에 AMR 물류로봇 수주를 성공했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깊다"며 "고객사의 공장 증설 계획을 감안하면 올해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SK온 납품 계약은 고작 1개 라인 수주 계약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SK온의 설비투자 계획으로 보면 티로보틱스가 SK온에 납품할 수 있는 금액은 약 1조5000억원이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에 따라 성장세는 가속화할 것"이라며 "티로보틱스는 2차전지 물류 자동화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 중이기 때문에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WBC 대표팀 음주 사실이었다…선수 3명 "경기 전날엔 안 마셔" - 머니투데이
- "그 돈에 삶을 팔았다"…김대호, '나혼산' 출연료 4만원 폭로 - 머니투데이
- '상해 전과' 황영웅, 母까지 나서서 복귀 예고…"초심 돌아갈것" - 머니투데이
- '결혼' 레이디제인, 60평대 신혼집에 혼전동거? "그게 아니라…" - 머니투데이
- "전남편, 차 바꿔 양육비 못 준다더라" 고딩맘 사연…분노 '폭발' - 머니투데이
- 감기약 넣은 대북풍선에 막말 쏟아낸 김여정…"혐오스러운 잡종 개XX들"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기적의 비만약' 상륙에 주가 살 찌우더니…이 종목들, 지금은?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