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경보' 발령…"황사 영향…실외활동 자제"

권혜정 기자 2023. 4. 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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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시 기준 서울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자정(24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것에 이어 1시간 만에 경보로 이를 격상한 것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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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만에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
(자료사진)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12일 오전 1시 기준 서울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자정(24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것에 이어 1시간 만에 경보로 이를 격상한 것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 25개구 시간평균농도는 전날 자정 기준 366㎍/㎥, 이날 오전 1시 기준 379㎍/㎥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11일 밤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을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이나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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