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1골 1도움’ 맨시티, 1차전서 뮌헨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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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뮌헨을 완파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맨시티답지 않게 볼 점유율에서 밀린 경기였지만, 맨시티는 간결한 공격 작업으로 3골을 몰아치며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3골 차 대승을 거둔 맨시티는 2차전 뮌헨 원정에서 4골 차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4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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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뮌헨을 완파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맨시티답지 않게 볼 점유율에서 밀린 경기였지만, 맨시티는 간결한 공격 작업으로 3골을 몰아치며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팽팽했던 경기는 전반 27분 로드리의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이 무너졌다. 로드리가 박스 밖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구석 상단으로 들어갔다.
전반 34분 맨시티가 좋은 기회를 놓쳤다.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가 굴절된 것을 골키퍼 좀머가 힘겹게 쳐냈다. 귄도안이 세컨볼을 발리로 슈팅했지만, 넘어져 있던 좀머가 이를 반응해 발로 막아냈다.
후반 3분 라인 침투에 성공한 르로이 자네의 슈팅을 에데르송이 막았다. 후반 8분 자네의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에데르송 선방에 걸렸다.
위기를 수차례 넘긴 맨시티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 득점했다. 후반 25분 우카메카노가 최후방에서 볼을 빼앗기며 역습이 시작됐다. 홀란드의 크로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머리로 해결했다.
이어 후반 31분 존 스톤스의 헤더 패스를 받은 엘링 홀란드가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골 차 대승을 거둔 맨시티는 2차전 뮌헨 원정에서 4골 차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4강에 오른다.(사진=맨시티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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