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황사 영향 최악의 대기질…미세먼지 '경보'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대기를 가득채운 12일 제주 지역의 대기질이 시간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전역에는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져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제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보 발령 농도 438㎍/㎥…13일까지 영향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대기를 가득채운 12일 제주 지역의 대기질이 시간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전역에는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져 있다. 경보 발령 농도는 미세먼지 438㎍/㎥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주의보가 발령된다. 먼지 수치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는 경보가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제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제주 지역은 하늘이 노란빛을 띠거나 짙은 안개가 낀 듯 대기가 매우 탁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황사는 오는 13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황사가 이후에도 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