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이틀째 관망… 다우 0.29%↑

이남의 기자 2023. 4. 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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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이틀째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거래를 자제하며 관망했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27포인트(0.29%) 오른 3만3684.7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이 하락하는 동안 다우지수는 약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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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사진=머니S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이틀째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거래를 자제하며 관망했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27포인트(0.29%) 오른 3만3684.7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0.17포인트(0.00%) 떨어진 4108.94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52.48포인트(0.43%) 내린 1만2031.88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은 1년여 만에 가장 작은 일일 변동폭을 기록했으며 0.1% 미만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이 하락하는 동안 다우지수는 약간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12일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융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일자리 증가는 상당히 강력하다"면서도 "(금리 인하 검토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사실에 위해 주로 추진할 수 있고 통화정책을 보다 정상적인 기조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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