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년에 창설 루체른 심포니 내한…미하엘 잔데를링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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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잔데를링이 이끄는 루체른 심포니가 내한해 오는 6월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함께 한다.
루체른 심포니는 1806년에 창설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2021/22시즌부터 루체른 심포니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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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미하엘 잔데를링이 이끄는 루체른 심포니가 내한해 오는 6월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함께 한다.
루체른 심포니는 1806년에 창설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다.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최고의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명문 악단이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2021/22시즌부터 루체른 심포니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를 맡았다.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는 2022년 서울시향이 꼽은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따.
이번 공연에서 하델리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레퍼토리의 정점인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잔데를링은 보다 신선하고 대담한 해석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선보인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6월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7월1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영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대신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연주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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