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오광대, 탈춤·탈만들기 아카데미…무형문화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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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오광대보존회는 진주 시민이나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우리 탈춤,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진주오광대 탈춤과 탈만들기 무료 강습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강습회는 진주오광대 3마당의 양반춤을 강동옥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전수받을 수 있으며 진주오광대 공연탈을 직접 제작하는 황병권 작가에게 바가지 탈 만들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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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부터 6월28일까지 전수교육관…참가비 무료, 선착순 접수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오광대보존회는 진주 시민이나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우리 탈춤,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진주오광대 탈춤과 탈만들기 무료 강습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주오광대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2023 무형문화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탈춤아카데미, 양반춤과 탈아카데미, 바가지탈 만들기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강습회는 진주오광대 3마당의 양반춤을 강동옥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전수받을 수 있으며 진주오광대 공연탈을 직접 제작하는 황병권 작가에게 바가지 탈 만들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습회는 오는 25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탈춤, 탈만들기 각각 한 기수씩 총 4기수로 진행되며 진양호 내에 위치한 진주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강동옥 진주오광대 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인 진주오광대의 춤을 직접 배워보고 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문화 공간이 될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오광대의 탈춤, 탈만들기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무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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