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7→1.5%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 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5%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전망치에서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정부와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 1.6% 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IMF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 사태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역시 2.9%에서 2.8%로 0.1%포인트 내려 잡았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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