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8강 앞둔 김민재 "오시멘은 월클" 엄지척...하지만 부상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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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AC밀란전을 앞두고 빅터 오시멘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오시멘은 이번 경기 결장하게 됐다.
김민재는 경기를 앞두고 UEFA를 통해 오시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민재는 "오시멘은 팀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다. 당연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오시멘은 월드클래스 선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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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김민재는 AC밀란전을 앞두고 빅터 오시멘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오시멘은 이번 경기 결장하게 됐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AC밀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대회 8강에 오른 상태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나폴리다. 현재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라치오와 승점 16점 차이기 때문에 지금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왕좌를 차지할 수 있다. 만약 나폴리가 우승할 경우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정상에 오른다.
UCL 무대에서도 새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나폴리는 이미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8강에 진출한 상태다. 하지만 기세가 좋기 때문에 더 높은 곳도 가능하다. 나폴리는 조별리그에서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 같은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 프랑크푸르트였다.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차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안방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제압했다. 총합 스코어 5-0으로 8강에 올랐고, 같은 이탈리아 클럽인 AC밀란과 만나게 됐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있다. 나폴리는 12일 AC밀란전에 나서는 21명의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나폴리의 '주포' 오시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시멘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 근육 부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현재 리그에서만 21골, 모든 대회에서 25골을 터트리고 있는 오시멘의 이탈은 매우 아쉽다.
김민재는 경기를 앞두고 UEFA를 통해 오시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민재는 "오시멘은 팀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다. 당연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오시멘은 월드클래스 선수다"고 칭찬했다.
사진=나폴리 SNS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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