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엄정화 예전에는 결혼 두려웠지만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아"

이소연 2023. 4.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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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결혼관을 밝혔다.

4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배우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병철과 엄정화를 두고 "두 분이 결혼관이 다르다. 엄정화 씨는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이다, 다시 태어나도 이 삶을 선택할 것이다, 근데 병철 씨는 결혼을 언젠가는 꼭 하고 싶다더라. 결혼을 위해서 나의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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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결혼관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배우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병철과 엄정화를 두고 "두 분이 결혼관이 다르다. 엄정화 씨는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이다, 다시 태어나도 이 삶을 선택할 것이다, 근데 병철 씨는 결혼을 언젠가는 꼭 하고 싶다더라. 결혼을 위해서 나의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김병철은 "꼭 하고 싶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엄정화는 대뜸 "나도 결혼 하고 싶어. 예전에는 결혼을 선택하기가 두려웠다. 그런데 결혼 시기는 꼭 정해져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본인의 인생 시간에 맞춰야지"라고 했고, 탁재훈은 "배우자 될 분이 언제 나타나고 언제 인연이 될지 모르니까"라고 공감했다.

김준호는 갑자기 탁재훈에게 "누나가 결혼하고 싶다고 하니까 왜 누나 쪽으로 기울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두 분의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고, 엄정화는 "나이 상관없이 적극적인 사람이 좋다. 내가 먼저 대시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알았어"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연락하지 마"라고 장난쳤고, 사방에서 "경고다"는 야유가 쏟아졌다.

탁재훈은 "30년을 보고 살아왔는데 얘랑 결혼한다면 벌써 했겠지"라고 구시렁거렸고, "나랑?"이라며 되묻는 엄정화에게 그는 "넌 톡 치면 톡 넘어왔지"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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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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