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병역법 위반’ 래퍼 라비, 징역형 구형에 팀 탈퇴
KBS 2023. 4. 12. 06:59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병역 비리부터 음주운전까지, 신문 사회면에 실릴 법한 불미스런 단어들이 어제 하루 연예계를 뒤덮었습니다.
먼저, 병역법을 위반한 래퍼 '라비'씨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 씨가 징역형을 구형받고 팀에서도 탈퇴합니다.
라비 씨는 앞서 뇌전증 환자인 척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회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요.
어제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은 그가 수년간에 걸쳐 입대를 연기하고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라비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시 자신이 소속사의 유일한 수입원이었고 거액의 위약금도 두려워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며 양형을 호소했습니다.
공판이 끝난 후 라비 씨는 SNS에 사과문과 함께 빅스에서 탈퇴하겠단 입장을 밝혔는데요, 빅스는 2012년 6인조로 데뷔했지만 이미 팀을 떠났거나 배우 활동에 전념하는 멤버도 있어 사실상 3인조로 활동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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