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돈 못 모으는 가장 큰 적은?”… 직장인 90% 이것 때문이다 ‘충격’ (‘세치혀’) [어저께TV]

박근희 2023. 4. 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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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저축을 하지 못하는 5개의 적을 공개했다.

김경필은 "저축을 안 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왜 돈을 못 모으냐? 적금 만기 때 백화점에 가면 예쁜 가방이 들어온다. 가방 가격을 보니까 깜짝 놀란다. 적금 만기 금액이랑 너무 비슷해. 신의 계시다(라고 말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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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저축을 하지 못하는 5개의 적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사상 초유의 썰배틀이 공개됐다.

김경필은 “저축 오적 중에 첫 번째는 카페인 중독이다. 제가 말한 카페인은 커피가 아니다. 카카오땡, 페이스땡, 인땡땡이다”라며 SNS를 언급했다. 김경필은 전현무를 가리키며 “이거를 가리켜 트민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필은 전현무에게 “무지개 회원이지 재벌 회정은 아니다”라고 촌철살인을 했다. 김경필은 “옷같은 것도 그냥 다 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경필은 “두 번째 유혹은 할인이다. 싸면 산다. 세번 째는 중고거래. 채소마켓 중독이다”라고 말했다. 김경필은 이어 주식과 코인을 언급했다.

김경필은 “앞에 4가지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이것 때문에 돈을 못 모으는 경우가 있다. 직장인의 90%가 하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높였다. 배성재는 “직장생활을 가장 오래했다. 연말정산일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김경필은 “저축의 가장 큰 적은 목적 없는 저축이다. 우리 때는 30대에 결혼을 생각해 결혼 자금을 모았다. 지금 MZ세대는 ‘글쎄? 결혼 할지? 말지?’ 목적 없는 저축을 반복하니까 모아서 쓰고 모아서 깨고. 열심히 돈을 모아도 돈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경필은 “청년희망적금이 대부분 달랑 하나만 가입하고 '나는 이제 됐다'라고 생각하면 청년희망적금이 아니라 청년희망고문적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경필은 “저축을 안 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왜 돈을 못 모으냐? 적금 만기 때 백화점에 가면 예쁜 가방이 들어온다. 가방 가격을 보니까 깜짝 놀란다. 적금 만기 금액이랑 너무 비슷해. 신의 계시다(라고 말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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