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참패 뮌헨 키미히,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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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아 키미히(28)에게서 씁쓸함이 느껴졌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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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요주아 키미히(28)에게서 씁쓸함이 느껴졌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뮌헨은 4강 진출에 암초를 만났고 맨시티는 4강 진출이 유리해졌다.
이날 키미히가 변함없이 선발 출전했다. 주장 완장도 그의 몫이었다. 레온 고레츠카와 미드필더에서 짝을 이룬 키미히는 승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뤄내지 못했다.
같은 날 '아마존 프라임'에 따르면 키미히는 "많이 아프다. 60분까지는 매우 좋았다. 우리는 두 번째 골을 내준 이후 훨씬 더 많이 실수했고, 휠씬 더 많은 기회를 내줬다. 정말 힘든 저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0-3으로 패한 뒤의 말이라 어리석은 것처럼 들리지만, 우리는 오늘 그들과 맞붙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봤다. 때문에 우리가 복귀전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나 스스로에 대한, 또 팀에 대한 확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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