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초비상' 나폴리, 오시멘-시메오네 밀란전 '결장 확정'...3옵션도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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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이다.
빅터 오시멘과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나폴리 훈련 리포트에 따르면 오시멘은 개별 훈련에 임했으며 시메오네는 부상 부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거기서 오시멘, 시메오네의 이름은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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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비상이다. 빅터 오시멘과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나폴리는 오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AC밀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앞서 나폴리는 16강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를 합산 스코어 5-0으로 꺾으며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C밀란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최전방에 문제가 생겼다. 올 시즌 공식전 29경기 25골 5도움으로 주포로 활약 중인 오시멘이 최근 내전근 부상을 입으면서 리그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리고 백업 스트라이커였던 지오반니 시메오네는 직전 레체전에서 방향 전환 과정에서 대퇴이두근에 문제가 생겼다. 올 시즌 27경기 8골로 쏠쏠한 득점을 올렸기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둘은 주중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나폴리 훈련 리포트에 따르면 오시멘은 개별 훈련에 임했으며 시메오네는 부상 부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시메오네가 약 한 달 정도 결장할 거로 전망했다.
남은 건 오시멘이었다. 이전부터 AC밀란전을 목표로 회복 작업에 임했다. 하지만 끝내 불발되고 말았다. 12일, 나폴리는 공식 계정을 통해 밀라노 원정에 참여하는 21인 스쿼드를 공개했다. 거기서 오시멘, 시메오네의 이름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나마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포함되긴 했으나, 여전히 불확실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라스파도리는 오늘 단 한 번의 가벼운 훈련을 받았다. 할당된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 내일 아침에 한 번 더 평가할 것이고, 그다음 누가 그 포지션에 뛸 것인지 선택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혹여나 라스파도리가 출전할 수 없다면 '플랜B'를 가동해야 한다. 거론되는 옵션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폴스 나인 기용이다. '투토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을 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나폴리 UCL 1차전 21인 스쿼드]
GK(3) :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후베르트 이다시아크, 알렉스 메렛
DF(8) :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조반니 디 로렌초, 마리우 후이, 김민재, 마티아스 올리베라, 레오 외스티고르, 주앙 제수스, 아미르 라흐마니
MF(6) :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엘리프 엘마스, 지안루카 가에타노,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탕귀 은돔벨레,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FW(4)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르빙 로사노, 마테오 폴리타노, 자코모 라스파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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