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시장 잡아라"…LX하우시스·KCC·이건 '초고가 창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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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108670)·케이씨씨(002380)·이건창호 등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하이엔드 창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격전을 벌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유로시스템9'(ALS 245)·'론첼'(LONCHEL), KCC는 '클렌체'(Klenze), 이건창호는 '패시브 시리즈'를 각각 앞세워 하이엔드 창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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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아파트·이건창호 최상위주택 주력…LX하우시스도 드라이브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LX하우시스(108670)·케이씨씨(002380)·이건창호 등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하이엔드 창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격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 버블기'(2020년~2021년) 이후 자산·소득 양극화 영향으로 초고가 하이엔드 주택·인테리어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앞으로 시장이 더 성장할 것이란 기대도 크다. 창호는 집 인테리어(리모델링)서 견적 비중이 높은 핵심 자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유로시스템9'(ALS 245)·'론첼'(LONCHEL), KCC는 '클렌체'(Klenze), 이건창호는 '패시브 시리즈'를 각각 앞세워 하이엔드 창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하이엔드 시스템창호 라인을 강화하며 고급 주택단지·리조트·호텔뿐 아니라 공동주택(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최근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유로시스템9을 통해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인 '유로시스템9-ALS 245'를 선보였다. 리프트 슬라이딩(Lift&Sliding) 개폐 방식을 적용하고 알루미늄 프레임 내부에 단열 블록을 채택했다.
론첼 시리즈는 알루미늄-PVC 복합소재 시스템 창호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건물 외관을 구현해 고급 단독주택·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에 적용된다. 유리 난간대를 통해 와이드 뷰를 제공한다.
KCC는 재건축·재개발 및 신축단지 등 프리미엄 아파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1년 12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를 론칭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클렌체-M700'은 KCC의 창호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M700은 수평 밀착형 슬라이딩 개폐방식인 P/S(Parallel & Sliding) 시스템을 적용해 개폐감이 부드럽고 안정적이다. 4중 유리 단창으로 이중창의 우수한 단열성을 유지하면서 단창의 심미성도 확보했다.
알루미늄과 PVC의 복합 소재 프레임을 적용해 디자인과 컬러감이 고급스럽다. 슬림 프레임과 유리난간대로 넓은 외부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건창호는 하이엔드 창호시장의 숨은 강자다. 복합리조트와 최상위 빌라·주택을 중심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알루미늄 소재 시스템창호인 패시브시리즈-ESS 250 LS 등이 대표 제품이다.
패시브 시리즈는 알루미늄 단일창임에도 이중창보다 뛰어난 채광을 제공하고 복원력과 밀폐성을 높인 특수 가스켓을 적용해 방음 성능이 높다.
이건창호는 이달초 국토교통부 발표 '2023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중 더펜트하우스청담을 포함해 나인원 한남, 한남더힐, 파르크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7개 현장이 자사 제품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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