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결정력’ 홀란 시즌 45호골, ‘미친 상승세’ 맨시티 트레블 도전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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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3-0 대승을 거뒀다.
홈에서 대승을 거둔 맨시티는 2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차전 원정에서 0-2로만 패해도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홀란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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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엘링 홀란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7분 만에 로드리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5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추가골을, 31분 홀란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홈에서 대승을 거둔 맨시티는 2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차전 원정에서 0-2로만 패해도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홀란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추가골을 도운 데 이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결정적 구실을 했다.
홀란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넣었다. 리그컵에서 1골, FA컵에서 3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모든 대회에서 총 45골을 터뜨리는 ‘미친 결정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홀란을 앞세운 맨시티의 기세도 마찬가지로 ‘미친’ 수준이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2월6일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한 이후로 14경기에서 12승2무로 패배 없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분위기라면 맨시티는 트레블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아스널에 승점 6 뒤지지만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맞대결도 남아 있다.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득실차에 따라 선두를 탈환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FA컵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있는 상태다. 2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한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하며 준결승 진출 확률도 매우 높다.
weo@spor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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