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첫 우승' 이예원, 세계랭킹 40위 내 진입… 고진영 3위

한종훈 기자 2023. 4.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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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한 이예원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0위 내에 진입했다.

이예원은 지난 1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2.23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던 이예원은 이 대회 우승으로 무관의 한을 풀어냈다.

박지영은 오는 13일부터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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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이예원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39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이예원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경기 모습. /사진= KLPGA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한 이예원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0위 내에 진입했다.

이예원은 지난 1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2.23점을 기록했다. 지난주 48위에서 9계단 순위가 오른 39위에 자리했다.

이예원은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끝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던 이예원은 이 대회 우승으로 무관의 한을 풀어냈다.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끌어 올리며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공동 2위로 마친 박지영도 지난주보다 6계단이 올라 57위가 됐다. 박지영은 오는 13일부터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뉴질랜드 교포 리다아 고는 2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넬리 코다에 이어 고진영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오는 13일부터 미국 하와이 에와비치 오하칼레이CC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세계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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