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 달러 유지, 국내거래서는 4000만원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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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3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사상 최고치에 비하면 아직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사상최고치에서 아직도 55% 정도 하락한 상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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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3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거래서는 4000만 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74% 상승한 3만2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올 들어 80% 폭등했다.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거의 끝나 가고 있다고 보고 다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사상 최고치에 비하면 아직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당시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까지 치솟았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사상최고치에서 아직도 55% 정도 하락한 상태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끝나가고 있어 비트코인이 향후 추가 랠리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62% 상승한 400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거래에서 400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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