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꽃샘추위...황사 영향, 대기 질 '매우 나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중부와 호남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5.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9도나 낮고요,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도 무척 탁한데요,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면, 현재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황사의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5.8도, 대전 5.4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 16도, 광주와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반짝 꽃샘추위는 내일부터 누그러지겠고요,
주 후반 전국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공기가 무척 탁하겠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강원 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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